- 오늘 소개드릴 웹툰 <집주인 딸내미>를 한 마디로 표현해 보자면 '매콤한 맛'이라고 하고 싶습니다.
- 왜 ‘매콤한’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작품일까요?
- 작품을 직접 보시면 아! 이 맛이구나! 하고 느낌이 오실 거라 장담합니다.
- 이 작품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상당히 하드한 고수위 성인 웹툰이지만
- 어디엔가 한 번쯤 있을 법 한 구성 좋은 스토리가
- 등장인물들이 왜 이렇게까지 비뚤어진 것인지에 대해 대변해주는 훌륭한 작품입니다.
- ‘유달리’는 학교짱의 여친이자, 준표네 가족이 세 들어 살고 있는 집의 딸입니다.
- 달리의 아버지이자 건물주인 ‘유학영’은 어마어마한 정력의 소유자로
- 몇 년 전 아내를 잃고 다방 레지인 ‘백현아’와 매일같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엄청난 층간 소음을 발생시키지만
- 철저하게 [을]의 입장인 주인공 ‘안준표’와 세입자들은 집주인 유학영에게 한마디 말도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힐 수밖에 없습니다.
- 주인집의 낯부끄러운 행패에 분노가 쌓일 대로 쌓인 준표지만, 소꿉친구이자 주인집 딸인 유달리에겐 절대적으로 적대감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.
- 달리는 준표에게 그야말로 절대 권력이기 때문이죠.
- 달리는 학교 내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위해 준표를 교묘하게 괴롭히곤 하는데, 준표는 그녀의 속내를 알면서도 온갖 치욕을 견뎌냅니다.
- 자발적 찐따라고나 할까요? 자존심을 팔아 일진 무리들에게 굴복함으로써, 달리가 주는 달콤한 보상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- 이 관계는 학교에선 철저히 비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
- 하지만 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.
- 이들에게 악감정을 갖게 된 누군가의 모함으로 인해 이들은 엄청난 고비를 맞이하게 되고
- 이를 시작으로 계속하여 닥쳐오는 불행한 사건들은 끊임없이 그들의 일상을 깨트리며
- 롤러코스터 마냥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삶을 비틀어놓기 시작합니다.
- 탐욕과 불친절함이 넘치는 이 다세대 주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들의 사연은 대체 무엇이며
- 이 지긋지긋한 관계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 이어져 있을까요?
- 불닭 마냥 화끈하고 까르보나라 마냥 진득한
- 한번 읽기 시작하면,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다는 중독성 넘치는 작품!
- 까르보불닭 같은 매콤 짭조름한 매력의 이 작품!
- 고품격 재미를 추구하는 독자님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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